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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Yi Che-ya ŏnni ege
    Autor*in: Choe, Jin-yeong
    Erschienen: [2019]; ©2019
    Verlag:  Ch'angbi, Kyŏnggi-do P'aju-si

    520 This story firmly faces the inner consciousness and the reality of surviving sexual violence. On July 14, 2008, Jei Ya was raped by her young and wealthy uncle, but she was accused of being to blame by her family and slowly became estranged with... mehr

    Asien-Orient-Institut, Abteilung für Koreanistik und Abteilung für Sinologie, Bibliothek
    PL992 Ch'ChY 1 2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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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0 This story firmly faces the inner consciousness and the reality of surviving sexual violence. On July 14, 2008, Jei Ya was raped by her young and wealthy uncle, but she was accused of being to blame by her family and slowly became estranged with the people around her ""언젠가는 너를 만나러 갈게. 내가 꼭 너에게 갈게." 이제야 말할 수 있는, 끝낼 수 없고 끝나서는 안 되는 이야기. 신동엽문학상,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하고, 섬세한 감수성과 거침없는 서사로 한국문학에서 주요한 자리를 획득한 작가 최진영이 창비가 새롭게 선보이는 경장편 시리즈 '소설Q'의 첫번째 작품으로 신작 소설 『이제야 언니에게』를 출간했다. 주인공 '이제야'의 일기 형식으로 전개되는 이번 소설은 성폭력 피해생존자의 내밀한 의식과 현실을 정면으로 주파한다. 『문학3』 온라인 지면을 통해 연재할 당시, 독자들로부터 '이 소설을 통해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공기가 조금이나마 바뀌었으면 한다' '가해자 중심의 언어를 되살려서 보여주는 끔찍하고 슬픈 이야기에 감탄한다' 등의 찬사를 받았던 작품을 완전히 새롭게 탈고하였다. 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외면하지 않고, "삶이 무서워서 얼어붙은 사람에게 서슴없이 다가가서"(황현진 발문) 그들의 입장에서 발화하는 최진영의 빛나는 용기가 소설을 읽는 내내 독자의 마음을 등대처럼 비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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